오늘 (주) 보아스에너지  사장이신 강희주 집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예초기로 주변의 잡풀 정리작업을 해주셨다

유난히도 긴 장마에 잡초들은 사람키보다 더 크고 꽃들은 잡초에 깔려 꽃의 모양도 못내었다

누가 이 잡초들을 싹 밀어줄까?  기다리고 있었다 .....

어제 강집사님께서 4시에 오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나도 강의가 있는 날이라 다음날인 오늘로 미루고.....

오늘 아침에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일을 하였다

마치 긴머리를 자르지 못한 초라한 초로의 내 모습과 같았던 모양이 강집사님이 예초기를 가지고 윙 윙 대면서 마치 이발소에 다녀온 젊은신사처럼 교회 마당이 넓고 환해졌다

추석에 요양원을 방문하실 가족분들에게도 기분좋게 맞이 할 준비를 해서 좋다......

강집사님 부부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