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송년큰잔치
글번호 71 등록일 2015-01-01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937명


































 

다사다난하다는 말이 참으로 실감나던 2014년입니다.

이 한 해를 무사히 보내는 송년큰잔치를 열었습니다.

 

원래 계획하던 공연팀은 취소되었지만

덕분에 보호자님들의 노래와 춤도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금자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도 훌륭했고 (드레스를 입힐 껄 그랬습니다요)

팬티스타킹으로 찌찌를 만들어 여자아이 인형을 젖물리며 불러주시던 미아리고개.

(쌀을 넣었더니 가슴이가 배꼽 밑으로 쳐져 뻐리더란 이야기,,,뒤집어지게 웃었습니다)

김순옥 선생님의 동백 아가씨.

간호사님의 애벌레 춤이며 군인춤..

신팀장님의 열창.

 

지들만 신났네. 우덜두 안시켜서 글치 시켜만 봐. 니들 못잖어~~

속으로 레이져 쏘시는 보호자님들..

안시켰으면 어쩔...

 

치매이모를 극진히 모시는 조카가 나와

이모를 꼭 안고 부르스를 출 때는 감동으로 눈물이....아들보다 낫습니다!!

김재옥 어머니 아드님..정말 신났어요.

야간 이금옥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수면양말 선물이 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별거 아닌 양말이지만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 어르신들을 흐믓하게 했어요.

 

설문조사는 할 것도 없이 백점 만점에 백점이 나올것만 같은데

아직 통계를 못냈어요.

김영희 어머님과 홍철순 어머님이 어찌나 세뇌시킨듯이 칭찬을 해주시는지

뭐 하나 부족한 것도 없이 세세히 살펴주시는 우리 요양원이 최고라고

거듭거듭 칭찬해 주셨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보호자님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셨고

푸짐하게 나눠 먹은 맛있는 자장면.

외식 한 번 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계동 현무관의 자장면은 최고의 만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안오시고

두 손 가득 들고 오신 귤이며, 과자, 음료수

그리고 보태라고 넣어주신 찬조금..

찬조금은 저희들이 일년동안 고생하신 선생님들 양말이라고 챙겨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이 기분 좋으시면 그 사랑이 어르신들에게로 흘러가리라고..

그것이 더 나은 효도라고 생각하기에

보호자님들의 땀 배인 찬조금을 그리 사용하기로 하였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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