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옷입히기를 해봤습니다.

어르신들의 눈썰미, 손매무새는 정말 감탄할 정도지요.

작은 가위를 들고 차근차근 오려나가는 집중도도 높구요.

 

선생님과 1:1로 붙어 앉아 오리기를 유도하면 거의 실수하지 않고 잘 오립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미리 오려서 준비해 둔 사람인형에 옷을 입히지요.

한 벌, 한 벌 장만해 나가는 옷에 기쁨을 표시합니다.

아유, 이쁘다. 정말 이쁘다.

 

예전에 수 놓을 때 얼마나 잘 했는지 동네 칭찬이 자자했다고

엄지척. 이거하라고 했다고 자랑하시며 웃으십니다.

 

정말 이쁜 어르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