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생님이 감나무를 심고 계시네요.

요양원이 개원되었을때부터 가꾸었으면 지금쯤 풍성한 정원과 나무들을 볼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이렇게 활발하게 나무를 심고 꽃밭을 가꾸고 텃밭을 일구려고 합니다.

 

나무를 심고 있으니 구경하시던 차*성어르신이

<내가 저 과실을 먹지 말아얄텐데...> 하시네요.

한해 한해 올해는 죽을라나~~하는데 죽어지지 않고 살아있다고 한숨처럼 말씀하곤 하시는데

과일수를 심는 걸 보시더니 그걸 먹게될까봐 걱정이라고 하십니다.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고,,,그게 축복만은 아닌건지 모르겠어요.

 

감나무 3그루

 

대추나무 3그루

 

 

자두 2그루

 

 

블루베리 3그루

 

구찌뽕 2그루

 

엄나무 2그루

 

살구나무 1그루

 

 

울타리가 되어 줄 빨간장미꽃

 

문지기가 되어 줄 장미꽃